에픽게임즈에서 언리얼 엔진을 다운로드하고, 에픽게임즈 런처를 컴퓨터에 설치하면 언리얼 엔진을 시작할 모든 준비가 끝난 것이다. 언리얼 엔진5가 가장 최신이고, 언리얼 엔진4, ... 등 하위 버전들도 있고, 설치도 가능하다. 단, 언리얼 엔진의 무게가 무거운 편이라 설치 전 드라이브의 가용 용량을 꼭! 반드시! 확인해보자. 용량이 안될 경우 5나 4 버전 중 하나를 선택해 다운로드하여 본격 시작할 준비를 해보자.
에픽게임즈 런처를 열고 좌측 하단의 언리얼 엔진, 상단 라이브러리를 활성화하면, 현재 컴퓨터에 설치된 엔진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컴퓨터에는 5.0.2버전과 4.27.2 버전이 설치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아래를 살펴보면, 현재 작업 중인 내 프로젝트를 볼 수 있다. 파일 작업 현황 뷰어(Viewer)라고 생각하면 된다. 열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하면 프로젝트가 열린다.
보관함은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한 에셋들이 모아져 있는 공간이다. 언리얼 엔진에서 제공하는 에셋은 유료와 무료가 있다. 유료는 말 그대로 구매하면 되고, 무료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 매달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에셋을 할인행사를 하기도 하고, 무료 에셋을 풀기도 한다. 현재 쥬니 보관함에 있는 에셋들은 모두 무료 에셋이다. 에셋 다운로드에도 용량이 필요하다. 그러니 다운로드하기 전 드라이브 용량을 확인하길 바란다.
이 창은 언리얼 엔진 설치 후 언리얼 엔진 5를 기본엔진으로 실행했을 때 언리얼 엔진 아이콘으로 들어갈 때 보게 되는 창이다. 최근 프로젝트에는 아까 에픽 게임즈 런처에서도 보았던 현재 작업 중인 프로젝트가 보인다. 선택한 후 프로젝트를 열어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다.
최근 프로젝트 다음에 있는 4가지 항목은 모두 언리얼엔진5으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게임, 영화, TV 및 라이브 이벤트, 건축, 자동차, 제품 디자인 및 제조를 구현할 수 있다. 게임 이외 다른 항목은 아직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디폴트 값을 설정하는 브라우저로, 여기서 어떤 걸 어떻게 무엇으로 만들 건지 정하게 된다.
게임의 경우 만들 게임이 1인칭인지 3인칭인지, 증강 현실인지, 가상현실인지 등을 선택한다. 물론 기본으로 선택하여 모든 걸 새롭게 구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선택을 하게 되면 기본적인 틀을 제공받아 좀 더 수월하게 프로젝트 작업에 돌입할 수 있다. 우측에는 블루프린트로 만들 건지, C++로 프로그래밍 할 건지, 그리고 타깃 플랫폼은 Desktop인지, Moblie인지 선택한다. 그런 다음 프로젝트의 위치와 이름을 설정한 후 생성을 눌러 프로젝트를 만든다.
영화, TV 및 라이브 이벤트도 마찬가지로 만드려는 콘텐츠가 버추얼 프로덕션인지, DMX인지, InCamerVFX인지 선택 후, 우측에서 디폴트 값을 선택한다.
건축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면 그 콘텐츠가 건축을 시각화할 건지, 콜라보 뷰어인지 등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제품 디자인 및 제조 콘텐츠를 제작하기 전 그 콘텐츠가 포토 스튜디오인지, 콜라보 뷰어인지, 제품 컨피큐레이터인지 등을 선택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선택후, 프로젝트가 저장될 위치를 설정하고, 프로젝트 이름을 정하는 일이다. 프로젝트 위치 설정이 중요한 이유는 그곳에 앞으로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작업 파일이 차곡차곡 쌓이기 때문이다. 드라이브 여러 개를 기존에 사용하고 있다면 용량이 넉넉한 쪽에다 저장하는 걸 추천한다. 프로젝트 작업을 하다 보면 에셋을 사용하기도 하고, 음향 파일을 넣기도 하면서 데이터와 작업량이 쌓이고, 연관된 파일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왔다면, 언리얼엔진5 시작의 문턱까지 왔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엔진 속으로 들어가 작업을 하나씩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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