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술 연산자(1) 이항 연산자, 단항 연산자

  산술 연산자(arithmetic operator)는 사칙 연산을 제공하는 연산자를 말하며 이항 연산자(binary operator)와 단항 연산자(unary operator)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칙연산인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이 있으며, 나머지를 계산하는 %,  나머지 연산자(modulo operator)는 이항 연산자이다. %는 정수형 자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음은 연산자를 사용하여 그 결과를 알아보는 코드이다.

 

  이 코드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나머지를 계산하는 연산자가 있다는 게 신기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위에서 d%b는 5 나누기 3으로, 몫은 1이고, 나머지는 2이다. %연산자는 결괏값을 몫이 아닌 나머지인 2를 구했다. 나머지 연산자를 사용하면 짝수와 홀수를 알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이 쓰인다. 짝수일 경우 2로 나누었을 때 나머지가 0이고, 홀수는 나머지가 0이 아닌 수로 구분할 수 있다.

 

  단항연산자는 자료 1개를 대상으로 산술 처리를 하는 연산자이며, 정수형 변수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증가, 감소 기능을 증감 연산자와 부호 연산자(signed operator)가 있다. 증감 연산자는  ++,--가 있는데 연산자의 위치에 따라 결괏값이 다르게 나온다.  부호 연산자는 음수와 양수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 -를 말한다. 변수 앞에 +나 -를 적어 그 수가 음수인지 양수인지 구별한다. 증감 연산자에서 ++연산자는 변수의 값을 1 증가시키고, --연산자는 변수의 값을 1 감소시킨다.

 

i++(--): 후치 연산으로, i 값을 먼저 사용한 뒤, 1 증가(감소)시킨다.

++(--)i : 전치 연산으로, i 값을 먼저 1 증가(감소)시킨 뒤, 사용한다.

 

 

예를 들어 i의 값이 10일 때,

1) a=i++ 이면, a=10, i=11

2) a=++i 이면, a=11, i=11

 

이 된다.